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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인천공항 2터미널 - 귀국편

1월 16일에 출국해서 1월 19일에 귀국했습니다.

1터미널로 나가서 2터미널로 들어왔어요.


출발편은 1터미널 도착편은 2터미널이었습니다.


출발전 베이징 수도공항 2터미널에서

12시 정각에 북한으로 가는 고려항공이 출발했었네요.

베이징 수도공항에서는 운좋으면 2터미널에서 북한항공기를 볼 수 있기도 합니다만

제가 도착한 시간은 1시 가까이 되어서 이미 떠나고 난 후입니다.

궁금하긴 했지만 혹시나 코렁탕 먹을수도 있으니 


일단 2터미널로 귀국했습니다.

배정받은 게이트가 끝부분이라 엄청 걸어야했습니다.

10분은 걸어야 했어요.


밖에 보이는 대한항공 항공기


수하물을 찾는곳입니다.

새로 지은곳이라 깔끔하긴해요.

근데 사람도 엄청 많더군요.

짐이 나오는 시간은 오래 걸리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항공기 위치가 멀어서겠죠.

수하물 찾는곳에서는 어떻게 수하물이 이동하는지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꽤나 멀리 이동하더라고요.


일반구역 1층입니다.

1터미널에 비해서 작아요.

딱히 갈곳도 없고요.


3층인 탑승동입니다.

1터미널에 비해서 상업시설이 없습니다.

카페 2개정도 있으며

4층 식당가는 두개밖에 없네요.

둘다 모두 롯데에서 운영하는듯 했는데

음식값도 엄청 나더군요.

(한식당은 가장 싼 메뉴가 13000원)

체크인 후 통과하는 게이트는 2개만 있습니다.

아무래도 1터미널에 비해서는 작죠.

전망대를 가면서 볼 수 있는 면세구역은 꽤나 넓은 듯합니다.


4층 식당 및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탑승층모습입니다.

전망대는 5층에 있으며 밤이라 그런지 공항안쪽 모습은 잘 안보이더군요.

아무래도 새로 지어서 시설은 좋고 깔끔하긴 했습니다.

카페도 하나 있고요.


3층 천장에 있는 조형물

한글 자음과 모음으로 만들었는데 색깔은 계속 바뀌어요.


그러고 지하로 내려와서 식사를 했습니다.

쉑쉑버거와 아워홈에서 운영하는 한식푸드코트 등이 있으며 공항과 연결하는 버스를 탈수 있는 터미널이 있고 공항철도 탑승구도 있습니다.

음식값은 4층에 비해서 지하 1층이 저렴했어요.


1터미널의 교통센터는 나와서 한참 걸어나와야했는데 2터미널은 바로 붙어있어서 좋더군요.


2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기위해서는 무조건 승차권을 구입하여야 합니다.

아무래도 1터미널에서 탑승하는 승객수 파악등을 위하여 그렇게 하는듯 하며 교통카드로는 탑승이 불가합니다.


버스의 이동경로는 2터미널 -> 1터미널 -> 목적지 순으로 이동하며 2터미널에서 1터미널 이동은 15~20분정도 소요되는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