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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7년 8월 15일 - 중국출장 2일차(베이징)

심양에서의 업무를 마치고

북경으로 이동하여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심양은 적당히 지내기 괜찮아보였는데

북경은 역시나 사람 겁나 많고 복잡하네요.


심야에서 북경으로 이동하는 중국남방항공에서 받은 기내식

보통 국내선은 음료만 제공되는줄 알았는데

여기는 빵, 바나나, 물을 주네요.

그리고 중국비행기는 휴대폰을 절대 못쓰게합니다.

사진찍고 메모할게 있어서 메모를 하려하는데 승무원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비행모드였는데도 그냥 전원을 끄라하더라고요.

비행기안에서는 승무원이 하라는데로 해야죠 ㅎㅎ


북경에 있는 제휴호텔

일찍도착해서 체크인하려 했는데

한시간 뒤에 오라네요.


그래서 가방을 호텔 프론트에 보관요청하고 일단 회사로 향했습니다.


회사 앞 건물들

대륙은 건물이 다 큼직큼직하네요.


업무 종료 후 현지 주재원이 데리고 간 식당

금정헌인가요?

관광객도 많고 현지인도 많았습니다.

주로 딤섬을 먹으러 온다네요.


식당내부

중국은 핀테크나 내부에서 사용하는 인프라가 잘 갖춰져있었습니다.

오히려 한국보다 더 잘갖춰져있다고 할까나..

이 식당도 그런게 잘 되어 있더라고요.


주문한 음식 등장

딤섬이 4개씩 나옵니다.

저 주변에 있는것은 기름으로 튀긴건데

그냥 기름덩어리라고 보는게 맞을수도 있겠네요.


간장에 절인 딤섬

중국 특유의 간장맛이라고 할까요.


저에게는 가장 잘 맞았던 새우 딤섬

새우의 식감이 정말 좋더군요.


그리고 요리를 주문하기 위해서

와이프에게 찍어보낸 사진..

집사람은 두번째 새우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여름메뉴인 오리고기

향신료가 강합니다


북경에 왔으니 옌징맥주를 마셔야겠죠.

옌징맥주도 종류가 여러가지던데 주재원이 시켜주는대로 먹었습니다.

분명 2015년 왔을때는 다른 병이었는데..


그리고 주문한 탄탄면

엄청 작은 사이즈였습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맛이기도 하고요.


추가로 주문한 딤섬

새우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새우요리

메뉴판과 많이 다르네요

사진으로 볼때는 치즈새우인줄 알았는데

간장조림입니다.


잘먹고 나왔습니다.

이날 둘이먹은게 700RMB를 넘었더군요.

둘이서 700RMB를 먹었으면 엄청나게 먹은거라 하던데요.


2015년 중국 출장시에는 중국음식을 얼마 못먹어서 아쉬었는데

이번에는 원없이 먹었던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