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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7년 8월 16일 - 중국출장 3일차 #2

업무를 마치고 훠궈를 먹으러 갔습니다.

어디인지는 모르고 그냥 안내해주는곳으로 갔어요.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백주

매실을 같이 담궈서 그런지 달더라고요.

이거 쉽게 넘어가던데

맛있다고 먹다가 골로갈거 같습니다.


보통 훠궈는 두종류의 탕인줄 알았는데

3종류네요..

가운데는 버섯탕


훠궈에 들어가는 두부들

어묵과 식감이 비슷한 두부도 있더군요..

신기했습니다.


들어가는 야채는 한국에서 흔히 먹을수 있는 야채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이건 그렇구나 하는정도.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버섯들

중국은 식재료가 많이 싸다고 하네요.


훠궈에 들어가는 소고기들

이것 역시 별 차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던 완자들

향이 너무 강했어요.


이제 먹기 시작합니다.

야채를 적당히 넣고 가운데는 버섯을 넣었어요.


버섯탕

숙취에 마시면 좋을듯하더라고요.


그리고 베이지에서 마지막 밤

회사 앞에 있는 맥주집에 가봤습니다.

여기는 술집 들어갈때도 가방을 X-ray에 통과시키네요.


다음날 출국전

예전에는 베이징 수도공항에서 목요일 오전에 김포행 대한항공을 타면

고려항공이 바로 옆 게이트를 써서 비행기서 내리는 북한사람을 볼 수 있었는데

고려항공 시간이 변경됐나봐요.

전 11시 50분발 비행기를 타고 들어왔습니다.

고려항공은 14시 평양으로 출발이네요.


올때는 운같은것은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한해 운은 심양행 비행기를 탈때 다 썼나봐요.

평범한 이코노미의 기내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