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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Music/Lee Seung Hwan

20100305~20100307 이승환 20주년 콘서트 空 - 서울 앵콜

이번에도 3일 다녀왔다...
2일차는 안가려했는데
3곡의 유혹은 너무나 강했다 -_-;;;

전체적으로 지난 연말 공연에서 지루지루한 발라드는 거의 걸러내고
(솔직히 1집 노래들은 지겹다 나는)
빠른 곡들을 바꿔 넣은..

박지운님이 수술을 받으신 관계로 키보드는 이규현님으로 임시 교체
브라스는 13인에서 9인으로 축소
거대한 무대장치는 없애고
오히려 알차게 구성되었다고나 할까..
그리고 10집에 들어갈 3곡이 추가 되었다...

이천도 가고 싶긴 하다만 -_-;;;
그냥 안가련다 -_-;
지연이 결혼식도 있고 하니
참아야지..

A,B,C모두 머리속에 맴돌고 있지만
첫날에는 멍해져서 A는 생각이 없고 B는 평범 C는 무지 좋다 라는 평이었는데
둘째날부터 A도 급격히 좋아졌다..
그래도 난 개인적으로 밀고 있는 곡이 C
솔직히 공장장이 이제는 말랑말랑하거나 처절한 발라드를 타이틀로 내세우는것은 그만하고
좀 센곡을 배치했음 어땠을까 하는 바램이다...

10집이 어서 나왔음 좋겠는데..

원래는 쓰고픈말이 굉장히 많았지만;;
다 까먹었다...

사진은 3일차 사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