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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어떤 마술의 버추얼 온 & 데빌 메이 크라이 HD 컬렉션

오로지 팬심으로 구매한 게임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버추얼온, 하나는 데빌메이크라이죠..


버추얼온은 과거 오라토리오탱그램까지 아케이드에서 즐겼고 지금도 가끔 엑원에서 하곤 합니다.

하위호환덕이죠.

이번 버추얼온은 어떤마술의 금서목록과 콜라보를 하여 게임이 나올수 있었다고 하네요.

기존 제작진들이 새 게임을 만들고자 했으나 상부에서 허락이 나지 않자 콜라보를 해서 겨우 승인이 떨어졌다고.

아무래도 버추얼온 자체가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이다보니 더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그 덕분에 스토리모드를 하는데 얘들이 왜 대립하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더군요.


데빌메이크라이는 말할 필요가 없긴한데..

캡콤놈들의 리메이크는 정말..

인질을 잡고 있다는 느낌일까요..

암튼 좀 그렇습니다.


표지입니다.

DMC는 1~3까지의 단테 모습입니다.

버추얼온은 템진과 카미조 토우마입니다.

근데 한국어로 정확한 표기가 어떤것인지...

오프닝에서는 테무진이라고 나오고 게임내에서는 템진이라고 나오네요.


DMC뒷면은 기존 DMC들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악마조차 울음을 터트린다.

단테가 너무 막강한거겠죠.

버추얼온은 제가 어마금을 몰라서...

뭐라 할 수가 없겠네요.


디스크 내부입니다.

DMC는 테마를 하나 주는군요.

그리고 조작법이 담긴 종이한장.

디스크프린팅은 표지와 같습니다.

(코드는 사용했습니다 :D)


버추얼온 디스크 프린팅도 표지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 DMC처럼 조작방법이 있는 종이도 들어있고요.

워낙 조작법이 복잡한게임인지라 수시로 저것을 봐야해서일까요.


게임을 요즘 조금씩 하고 있긴한데..

DMC1은 지금 하기에는 꽤나 낡은 게임인것 같더라고요.

나온지 20년 가까이 되어가니 더더욱 그런듯 합니다.

게임내 프리렌더링 영상은 4:3 비율의 저화질로 나옵니다. 이건 PS3판과도 마찬가지겠지요.

데메크를 이렇게 해먹었으니 캡콤의 다음작은 뭐가될지 궁금하긴한데.

개인적으로는 귀무자가 한번 나와주면 좋겠네요.


그리고 버추얼온은 시나리오 모드는 좀 지겹습니다.

위에도 작성하였지만 어마금을 모르면 다가가기 어렵다고 해야하려나요.

버추얼온 자체는 참 잘 만들어졌습니다.

스피디하고 상쾌한 느낌도 그대로고요.

아무래도 트윈스틱이 아니다보니 조작 자체는 좀 상대적으로 간소화되긴 했는데

트렌지션이라는 무빙이 생겨서 훨씬 전략적으로 게임을 이끌어가야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