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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Music/Lee Seung Hwan

2015년 12월 19일 - 이승환 공연의 기원 'Origin' in Seoul

2일간의 서울공연

이전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서울공연을 했는데

한주 앞서서 서울공연을 했다.

첫날은 2층이 좀 비어있었고

둘째날은 객석이 많이 차 있었던 느낌.


연말 공연은 음악도 중요하지만 추가된 연출을 보러 가는 재미도 있다.

작년에는 쉬어가는 코너의 LED볼을 활용한 연출이 볼만했고

이번에는 회전하는 새로운 조명장치와 돌출무대를 활용한 연출이 볼만 했다.


새롭게 만들어진 공연영상도 볼만했고.

러닝타임은 3시간반 안팎이었던듯.

30곡이 넘어가기도 하고 가수님이 멘트도 중간중간 많이 하신다.

이를테면 '웃어?'


전년도 진짜 공연은 지금껏 해왔던 연출의 총집편이었고

올해는 조명과 무대장치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가 많이 보였던 공연이었던듯.


서울 2일간 플로어 앞쪽인 102구역에서 공연을 봐서

그 많은 연출을 다 못보고 나온듯 하다.

게다가 대구 공연도 앞쪽으로 예매를 해둬서...


이렇게 된 이상 인천을 뒤쪽으로 예매해서 봐야겠다!!


뒤에서 볼때 가장 멋진 연출은 아무래도 fall to fly 일듯?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도 뒤에서 본다면 정말 멋질 듯 하다.


+'다이뻐'의 율동은 따라하기 생각보다 어려운듯? 내가 늙은건가 ㅠ.ㅠ

+공연 두번째곡 바뀐 편곡은 너무 좋았음

+위험한 낙원은 상급 노래는 아닌거 같아요. 연말공연 피날레로 매번 불러주시다보니. 중/상쯤 위치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