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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Music/Lee Seung Hwan

2011년 2월 26일 - 차카게살자 시즌2 이쁜~짓 무한 RT

2월 26일은 1년에 딱한번 착한일을 하는날인 차카게살자 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차카게살자 였는데요
지난해는 이러저러한 컨셉이 나오질 않고 하여서 한해 쉬었고
기존의 파티형식이 아닌 올해는 페스티벌 형식으로 하여서 악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환자들을 후원하였는데 올해부터는 다른 NGO단체들도 많이 참여를 하게되었습니다.
또한 예매 수익금은 공연 전에 이미 많은데 쓰여졌더라고요.




악스에 도착해서 찍은 커다란 현수막..
첫번째 착한 사람인 박신혜양입니다~!!
그리고 밥을 안먹었고 오픈은 오후2시였기때문에
1시간 가량의 여유가 있어 일단은 밥을 먹으러~!!!


점심먹으러 간 식당에서 나온 계란찜.
보통은 계란찜을 해서 나오는데 여기는 다른 반찬보다 이것을 먼저 던져주고 그다음에 다른 반찬들과 음식들이 나오더라고요

점심으로 먹은 동태찌개..
2인분치고 양이 꽤나 많았습니다.
가격도 인당 5000원이면 괜찮은듯 싶었고요.


오후 2시 홀이 오픈이 되었습니다.
줄이 2 종류가 있었는데요.
하나는 2시부터 홀을 돌아다닐수 있는 줄
또 다른 하나는 6시부터 시작하는 본공연의 줄이었습니다.
앞자리 사수 하는 사람들에게 공장장님이 던지는 메시지였는데요
홀 내부는 30분만 있다보면 특별히 할게 없더라고요 ㅠ.ㅠ


이번에도 등장한 공장장님의 ABR
백혈병어린이재단 옆에 세워두셨더라고요.


이번에는 백혈병 어린이재단 외에 아름다운커피, 메디피스, UNEP가 참여하였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단체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형태가 되겠죠.


백혈병 어린이재단에서는 이번에도 노랑리본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었고요.
사진중에 작년 8월 꿈꾸는 음악회때 사진들도 보이네요.


다시 공장장님 ABR
다시금 보는것이지만 굉장히 크네요.


그리고 홀 전체의 모습~!!!
2층으로 올라가면서 찍어봤어요.
반대편에서는 노리플라이가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본공연 전에 사전공연으로 노리플라이, 몽니, 나루, 랄라스윗이 공연을 했었어요.
그리고 오른편에는 팬들의 자선 바자회와
공장장님의 애장품 바자회가 열렸었는데요.
마음에 드는 물건은 일찌감치 팔리더라고요 ㅠ.ㅠ
물론 수익금은 모두 차카게살자 기금으로 기부가 되었습니다.


내부를 다 둘러보고 나와서 찍힌 사진 -_-;;;


첫번째 착한사람인 박신혜양~
후에 본공연 개회식에서 한복을 어여쁘게 입고 등장했습니다.(본공연 사진은 없습니다)


정지찬님

노리플라이 권순관님

다시 정지찬님.
공장장님에게 안경을 선물받으셨다네요.

원모어찬스의 정지찬님 박원님
본 공연 시작전 포토존에서


노리플라이
사전공연으로 본공연때는 순서가 없었습니다 ㅠ.ㅠ

마지막 사진으로 공연장 들어가서 상단에 있던 차카게살자

오후6시에 본공연이 시작되었는데요.
공연 시작에 앞서 새로 만든 애국가 영상이 나왔는데요.
지금껏 차카게살자때 영상이 나왔는데 ㅠ.ㅠ
저도 꽤 나오더라고요 ㅠ.ㅠ

그리고 개회식
공장장님은 개옷을 입고 나오셨습니다;
민트페이퍼의 돈마니는 신랑 신혜양이 신부로 나왔고요
지찬님 트윗에 올라온 사진


그리고 나온 첫 게스트 이루펀트
솔직히 관심밖이라서..
게다가 힙합은 잘 안듣고요.

다음은 데이브레이크.
데이브레이크느 좀 뒤에 나와도 되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부른 노래는 들었다놨다, 팝콘, 좋다
한곡 더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납니다. -_-;;

그 다음은 장재인
노래는 참 잘하더라고요.
은근 엉뚱한 구석도 있어 보이고.
님과함께, fuck you 그리고 홍대에서 활동하던 시절 노래를 불렀습니다.
잘 뛰어다닌다 라는것 그리고 왠지 말은 횡설수설하는 느낌이랄까나요.
나중에 앨범이 나오고하면 들어봐야겠어요.

다음은 국카스텐
아는 노래는 거울밖에 없지만
항상 볼때마다 국카스텐은 최고 ㅠ.ㅠb
이런팀은 널리널리 알려져야하는데 말이죠

다음은 노라조
이분들 재밌더라고요.
이혁님은 처음으로 기타를 메지 않고 나왔다고 하시고.
데뷔한지 6년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우리가 가수구나라고 느껴졌다 라고 하셨던.
관객들의 반응에 감동을 했는지 눈물을 글썽이던 두분이었습니다.
말도 참 잘하시고 노래도 정말 잘 하시는데 앞으로 TV나 방송보다는 공연도 많이 했음 하는 그런 팀이었습니다.
카레 - 슈퍼맨 - 형

10cm
역시나 10cm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권정열님이 뒤에 화질 무지 좋네요라고 하면서 부끄러워 하시는 모습이 무지 귀여웠다랄까
장재인씨처럼 앉아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요.
킹스타 -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 그게아니고 - 죽겠네

윤하
아는노래는 비밀번호486 한곡만 ㅠ.ㅠ
3개월만에 노래를 하는 윤하양
근데 뛰면서 노래할때 숨이찬가 보더라고요...
그래도 열심히 노래하는 모습은 정말 너무 좋아보였어요

원모어찬스
럭셔리버스 - 시간을 거슬러 - 널생각해 - 노래불러
지찬님은 굉장히 좋아하긴 하지만~~
왠지 쓸말이 없네요 ㅠ.ㅠ
죄송해요 지찬님 ㅠ.ㅠ

마지막으로 윤종신님
오래전그날 - ??? - 팥빙수
종신님도 왠지 쓸 말이 없는...

베스트드레서 추첨이 있었는데 유주옥님이 당첨되셨습니다.
42인치 TV는 기증

금번 차카게살자의 좋았던점
밤새 노는것보다는 다른 좋은일을 하면서 홀 내부를 돌아다니며넛 구경도 하고 참여도 할 수 있었다는것
백혈병어린이재단 외에 다른 NGO단체의 참여가 많았다는것이 좋았고요.

아쉬운점
좀 다 따뜻할때해서 홀이 아닌 외부에도 그런 부스가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나빴던점
공연때 사진을 많이 스탶이 사진을 찍으러 다니고 하는것은 이해를 합니다만.
딱 한명!! 흰색티 입은 남자 프레스 -_-
해도해도 도가 지나치더군요.
사진을 찍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곳에 온 관객도 정말 중요합니다.
다른 프레스분들은 양해를 구하고 관객들의 시야를 최대한 덜 가릴수 있는 방안으로 사진을 찍고 돌아다녔지만
이분은 그런게 전혀 없었더라고요. 오히려 당당히 말하던데. 이분은 다음번 공연장에서 스탭으로 안봤으면 하네요.
공연 많이 다녀봤지만 이런사람은 처음이었습니다. 게다가 윤하 나올때는 동영상 찍으시던데 -_-;
날이 날인지라 화를 안내고 싶었는데 저분때문에 화를 낼 수 밖에 없었네요.

올해 차카게살자도 이렇게 끝이 났네요.
모두모두 착하게 살수 있고. 또 아픈사람없이 모두모두 행복했음 합니다.

추가로 오늘 드림팩토리에 보니 Set List 가 올라와더라고요.
본문 수정이 귀찮아서 그냥 붙여넣기로 합니다.


이승환 '차카게 살자 season2 : 이쁜~짓 무한 RT.'
2011. 02. 26 @ AX-KOREA

- 사전 행사 -

노리플라이
1. 낡은 배낭을 메고
2. 끝나지 않은 노래
3. 시야

나루
1. 키
2. yet
3. Mr.Right

랄라스윗
1. 편지
2. 꽃내리는 불면의 밤
3. 뿌뿌뿌 (미발표곡)

몽니
1. 그대와 함께
2. Don't Look Back In Anger (Oasis cover)
3. 일기
4. 나 지금 뛰어가고 있어


- 본 공연 -

개회식
출연 : 윤재건(어린이), 이승환(호스트), 이종현(기획자), 박신혜(꽃미녀), 허일후(아나운서)

이루펀트
1. 미스터 심드렁
2.. 바보닥터
3. 코끼리 공장의 헤피엔드

데이브레이크
1. 들었다 놨다
2. 범퍼카
3. 팝콘
4. 좋다

장재인
1. 님과 함께 (남진 cover)
2. Mercy (Duffy cover)
3. 그곳
4. Fuck You (Lily Allen cover)

국카스텐
1. 매니큐어
2. 거울
3. 붉은 밭
4. 꼬리

노라조
1. 카레
2. 슈퍼맨
3. 형

10cm
1. 킹스타
2.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3. 그게 아니고
4. 죽겠네

윤하
1. 혜성
2. 기다리다
3. 비밀번호 486

원모아찬스
1. 럭셔리버스
2. 시간을 거슬러
3. 널 생각해
4. 노래불러

윤종신
1. 오래전 그날
2. 본능적으로
3. 팥빙수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
출연진 : 이종현(기획자), 하현우(국카스텐), 천사와 악마로 변신하신 멋진 관객들

이승환
1.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2. 세가지 소원
3. 사랑하나요
4. 천일동안
- '백혈병어린이재단' 성금 전달식
5. 물어본다
6. 완벽한 추억
7. 단독전쟁
8. 그대가 그대를

앵콜
9.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10. 덩크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