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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4년 10월 21일 - 3일차 스카이트리타워

2012년에 완공되었다는 스카이트리타워

600미터 이상이 되는곳이라고 하는데

아사쿠사에서 가까울줄 알고 걸어갔으나 꽤 멀었다

1전망대까지는 2000엔 2전망대는 추가로 1000엔을 내야했다.

둘이 총 6000엔을 투자한곳으로 올라가서 봤을때 충분히 투자가치가 있었다.

지상에서 1전망대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문이 열리던 순간 눈앞에 펼쳐지던 장관은

내가 태어나서 겪은 환상적인 순간 5위안에는 들지도?

아마 나 외에도 이것은 그날 수학여행왔던 일본 중딩들의 반응으로도 그대로 나타났을거라 생각한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쏟아져 나오는 중딩들 입에서 나오던 굉장해!! 라는 음성이 아직도 귓가에 맴돈다.


서울의 야경을 남한산성, 남산에 올라가서 본적이 있고 아름답다 생각한적 있었는데

동경의 야경이 훨씬 아름다웠던거 같다.









여기까지있을때만해도 그리 멀지 않을줄 알았다.


슬슬 지쳐가는 와중에 도착







1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멀리 도쿄타워, 신주쿠, 오다이바등이 보인다.


사진한장에 1000엔!

그 시키들이 내 카메라로 찍은것은 이리 개판이다 -_-



제 2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350미터 지점에서 내려다 본곳

진짜 무섭다 ㅠ.ㅠ